“정상 아니야” 경고에도…‘손흥민은 뛴다’ 예상 라인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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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변화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손흥민(30)은 이변 없이 복귀전을 치를 것이 유력해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풋볼 런던'은 3가지 버전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으며, 손흥민과 케인은 이 모든 경우의 수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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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라인업 변화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손흥민(30)은 이변 없이 복귀전을 치를 것이 유력해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약 43일 만의 리그 경기다. 월드컵 개막 전 지난달 13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이날 경기를 통해 다시 순위 경쟁에 대한 의지를 끌어올리고자 한다.
하지만 체력 소모가 팀의 주축 선수들이 휴식기에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꾸준히 경기를 뛰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더 선’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월드컵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빠르게 뛰는 것은 이상한 상황이고 솔직히 행복하지 않다. 특히 시즌 중 이렇게 많은 선수가 대회를 치를 때에는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쉽지 않다”라고 어려움울 토로했다.
그는 이어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그들에게 많은 휴식을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줄곧 함께 훈련해왔던 선수들은 지금 훌륭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브렌트포드전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평가됐다. ‘미러’는 콘테 감독이 10명 이상의 선수들을 동시에 제외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주축 선수들을 한 번에 모두 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이날 승리한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3위를 탈환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핵심 선수들이 대체불가하다면 더더욱 그렇다. 경기에 앞서 ‘풋볼 런던’은 3가지 버전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으며, 손흥민과 케인은 이 모든 경우의 수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 한 명이다.
특히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월드컵 직전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그는 곧바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지난달 1일 마르세유전을 마지막으로 공식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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