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밴드 악기 연주자 위한 마스터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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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문화재단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앙상블 밴드 악기 연주자 역량 향상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대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클래스는 전주시 내 악기 연주가 및 프로페셔널 밴드를 준비하는 음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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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전주문화재단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앙상블 밴드 악기 연주자 역량 향상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대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클래스는 전주시 내 악기 연주가 및 프로페셔널 밴드를 준비하는 음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타리스트 탁경주 교수는 디트로이드 웨인 스테이트 대학과 뉴욕 파이브 타운 컬리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재즈 아티스트로 미국과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드러머 원익준 교수는 유명 뮤지컬 '난타'의 드럼 세션으로 참여, 드럼의 리듬웍을 난타에 접목하는 작업을 통해 대중에 알려진 인물이다. 또 인순이, 신효범, BMK 등 정통 재즈 뿐만 아니라 대중 음악계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콘트라베이스의 정영준 교수는 재즈 아티스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마스터로 몬트리올 국제 재즈페스티벌과 자라섬 국제 페스티벌 등 무대에서 인상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 잡아왔다. 또 장사익, 최백호, 심수봉 등 실력파 가수들과 함께 작업해 온 아티스트다.
이들은 악기 연주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시작으로 리듬에 관한 다양한 설명들, 앙상블을 만들어 가는 과정, 실제 연주 속에서 유연한 대처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29일과 내년 1월 19일, 20일 3일 간 진행되며 지역 내 악기를 연주하는 예술가, 재즈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재원인 밴드 악기 연주자에게 실질적인 연주력 향상과 발전이 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내 공연예술가와 음악을 사랑하는 전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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