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경쟁 시작됐다…'영웅'vs'젠틀맨' 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12일 만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주 중인 가운데 2위 자리를 노리는 한국 영화들의 경쟁이 뜨겁게 펼쳐질 예정이다.
개봉 이후 '아바타2'에 밀려 줄곧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이 자리도 그리 안전하진 못하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젠틀맨'과 내년 1월 4일 개봉하는 '스위치'가 박스오피스 2위 경쟁에 가세한다.
'아바타2'의 흥행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커 한국 영화들은 2위 자리라도 지켜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사실상 '1위 경쟁'은 끝났다."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12일 만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주 중인 가운데 2위 자리를 노리는 한국 영화들의 경쟁이 뜨겁게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는 '영웅'이다. 개봉 이후 '아바타2'에 밀려 줄곧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이 자리도 그리 안전하진 못하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젠틀맨'과 내년 1월 4일 개봉하는 '스위치'가 박스오피스 2위 경쟁에 가세한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서 '영웅'은 9.1%로 2위에 올라있으며 '젠틀맨'이 3.9%로 3위, '스위치'가 0.4%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을 이틀 앞둔 '젠틀맨'이 '영웅'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스위치'의 경우 개봉이 일주일 이상 남아 있어 아직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아바타2'의 흥행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커 한국 영화들은 2위 자리라도 지켜야 한다. '영웅'의 경우 손익분기점이 350만 명이라 1월까지 현재의 흐름을 이어가야 입소문 효과에 힘입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젠틀맨'과 '스위치'도 4편의 동시 경쟁에서 선전하려면 2위 자리를 반드시 빼앗아야 한다. 특히 스크린 수에 있어 '아바타2'와 '영웅'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매율을 끌어올려야만 상쾌한 출발이 가능하다.
1위 경쟁이 다소 싱겁게 끝난 가운데 2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송중기, 미모의 영국인과 열애 중..."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
- '파친코' 현리, 日 배우 마치다 케이타와 결혼…5년 연애 결실
- 조성하, 형제상 비보 속 '올빼미' 무대인사 불참
- '재벌집 막내아들' 사이다 원작과는 다른 고구마 엔딩 '시청자 의견 분분'
- 붐, 성형 시술로 달라진 얼굴 공개…"박나래와 같은 선생님"
- 손예진, 아들 모습 첫 공개…"현빈,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 애정 듬뿍
- 김신영, 송은이 불화설 간접 반박 "셀럽파이브는 영원"
- '피겨프린스' 차준환 등판한 '2022 SBS가요대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K-POP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