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팔아 모은 352만여원' 익명 시민 천안시에 기부

이은중 2022. 12.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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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지난 23일 오전 50대 남성이 천안시청 1층에 있는 복지정책과에 들어와 버섯을 팔아 모은 돈을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검은 비닐봉지를 놓고 갔다고 천안시가 26일 밝혔다.

봉지 속에는 각종 지폐와 동전 등 모두 352만6천700원이 들어 있었다. 사진은 익명 시민이 천안시에 기부한 돈. 2022.12.26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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