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소방시설 제대로 작동 안 해..."스프링클러 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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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관련해 당시 스프링클러가 꺼져 있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26일) 수사 결과를 중간 발표하는 설명회를 열고 "스프링클러 로그 기록을 확인한 결과 발화점 주변 화재 수신기가 꺼져 있었던 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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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관련해 당시 스프링클러가 꺼져 있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26일) 수사 결과를 중간 발표하는 설명회를 열고 "스프링클러 로그 기록을 확인한 결과 발화점 주변 화재 수신기가 꺼져 있었던 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경유 차량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매연 여과 장치(DPF)에서 발생한 열이 30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트럭 아래 있던 폐박스들에 불이 붙은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국과수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본사 관계자들까지도 입건 대상을 넓힐 방침이며, 이미 입건된 13명 중 일부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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