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2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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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로 오는 27일 전남도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는 탄소중립을 위해 공원 조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나무 심기 실적, 숲 조성 참여, 우수 시책, 정책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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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기 실적, 숲 조성 참여, 우수 시책, 정책 협력도 등 평가
[더팩트ㅣ강진=최영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로 오는 27일 전남도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는 탄소중립을 위해 공원 조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나무 심기 실적, 숲 조성 참여, 우수 시책, 정책 협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또한 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미세먼지 차단 숲, 녹색 쌈지 숲, 가로수를 조성하고 산림에 음나무, 편백, 황칠나무 등 약 40만 그루를 심어 조성, 관리, 정책 3개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칠량 농공단지에 가시, 구실잣밤나무 등 7487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해 농공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2023년 생활 밀착형 숲 10억 원, 산림유역관리 11억 원, 공동체 정원 2억 원, 스마트 가든 5000만 원 등 총 23억 5000만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도 산림 조성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마국진 해양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권 숲과 가로수를 조성하고 관리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자연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림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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