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냄새 났다”…달리던 테슬라에 불 나 전소

2022. 12.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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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달리던 전기차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9분쯤 부산 북구 만덕2터널 방향으로 달리던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 났다.

2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탔다.

운전자는 터널 진입 직전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나자 1차로에 정차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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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2터널 입구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나 전소된 모습. [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부산에서 달리던 전기차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9분쯤 부산 북구 만덕2터널 방향으로 달리던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 났다.

2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탔다. 소방의 출동으로 불은 약 25분 만에 모두 꺼졌다.

운전자는 터널 진입 직전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나자 1차로에 정차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차량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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