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 홋카이도에 폭설…대규모 정전

이설아 2022. 12. 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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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폭설이 이어지면서 홋카이도에선 크리스마스인 25일에도 대규모 정전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는 25일 낮 기준 167㎝를 넘는 폭설이 쏟아졌고, 홋카이도 오토이넷푸에도 153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난 23일 홋카이도 몬베쓰 시에서 송전선 철탑이 무너져 시 전역 만 3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는데요.

이어 24일과 25일에도 또다시 대규모 정전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복구된 상황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예년 이맘때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싱가포르에는 소나기가, 자카르타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인도의 뉴델리는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이례적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모스크바에는 눈이 쏟아지겠고, 파리와 로마, 베를린은 흐리겠습니다.

미국의 겨울 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워싱턴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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