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상대방 차 강에 던지고·들이박고…中, 주차 공간 둘러싼 갈등 심각
KBS 2022. 12. 26. 11:05
중국에서는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차 공간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인데요.
지게차가 자가용 한 대를 끌고 가더니 그대로 강에 빠트려버립니다.
주차공간을 뺏긴 차량 주인이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차를 이동시켜 주지 않자 지게차 운전자를 불러 벌인 일입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는 또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베이징 차오양구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의 주차 공간에 주차된 차량을 자신의 차로 4차례나 들이박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지정 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것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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