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강세 국면…韓·日 증시서 롱숏 전략 구사할 때”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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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 국면 한·일 주식시장에서 롱숏 전략(매수를 의미하는 롱 전략과 매도를 의미하는 숏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것)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달러 및 원화 대비 엔화 강세 국면에서 한일 기계와 자동차 기업 롱숏 전략은 주가수익률 성과 측면에서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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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엔화 강세 국면 한·일 주식시장에서 롱숏 전략(매수를 의미하는 롱 전략과 매도를 의미하는 숏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것)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26일 리포트를 통해 "2000년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또는 인상 이후 동결 국면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강세와 원화 대비 엔화 강세 시 월 평균 주가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철강과 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화 강세 국면에서 현대미포조선 롱-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숏, POSCO홀딩스 롱-일본 일본제철 숏 전략의 성과가 좋은 편"이라며 "수출 경합도가 높은 대한유화 롱-일본 미쓰이화학 숏(석유 화학), SK하이닉스 롱-일본 소니 숏(IT) 전략도 성과가 좋다"고 말했다. 반면 "달러 및 원화 대비 엔화 강세 국면에서 한일 기계와 자동차 기업 롱숏 전략은 주가수익률 성과 측면에서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일본중앙은행은 최근 장기금리 통제 범위를 ±0.5%(기존 ±0.25%)로 확대 조정했다. 일본 시중금리는 상승했고, 미일간의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달러는 약세,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는 엔화의 경우 재평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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