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울산·경남 구름 많음

경남권동부 대기 매우 건조…동해안 너울·높은 물결 유의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월요일인 26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28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0도,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에는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0.3도, 울산 영하 1.0도, 경남(창원) 영하 0.6도로 기록됐다.

26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낮 최고기온은 부산 9도, 울산 8도, 경남 5~9도로 전날인 25일(3~8도)보다 1~3도 높겠고 평년(6~10도)과 비슷하겠다.

현재 부산, 울산, 창원, 양산, 김해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울산앞바다(평수구역·연안바다 제외)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에는 오는 26일 낮까지 바람이 30~5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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