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민주노총 회계투명성 강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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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가 민주노총 재정에 대한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정부 방침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치사회 현안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예산이 1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민주노총의 재정에 대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70%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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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가 민주노총 재정에 대한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정부 방침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치사회 현안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예산이 1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민주노총의 재정에 대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70%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22%였으며, ‘잘 모름’은 8%였다. 연령별로 찬성 의견은 30대(76%), 60대 이상(73%), 20대(68%), 40대(66%), 50대(6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 부패 척결’ 발언에 대해서 ‘공감한다’(49%)와 ‘공감하지 않는다’(48%)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3대 개혁(연금, 노동, 교육)에 대해선 응답자 51%가 ‘공감한다’고 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46%였다.
한편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 부정 평가는 56%로 각각 나타났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60대 이상(57%), 30대(43%), 50대(39%), 20·40대(30%) 순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4%다. 강문규 기자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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