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시험·검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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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검사 숙련도와 품질관리기준 평가를 운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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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의약처 평가…동물용 의약품·미생물 등 모든 항목 호평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2년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검사 숙련도와 품질관리기준 평가를 운영하는 제도다.
숙련도 평가에선 동물용의약품, 식품첨가물, 미생물(대장균군·식중독균) 평가용 시료를 활용한 시험·검사 수행 능력 평가를 진행하며,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 점수를 받았다.
또 품질관리기준 평가에서도 일반 요구사항, 조직 운영, 시설·장비운용, 시험·검사 관리, 품질보증 관리, 5개 분야의 기준 준수 여부 점검 결과 우수한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축산물 안전을 최우선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검사 역량을 강화해 전남 축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식품업계 수출 지원을 위한 잔류물질 국제공인시험기관(ISO 17025) 인정을 올해 4월 획득해 기관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시험·검사 역량이 국제적인 수준임을 공인받았다.
시험소에서 발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기구에 가입한 세계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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