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올해의 10대 시민운동 선정…기후위기 대응 등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2. 12. 26.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시민단체가 올해의 시민운동으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꼽았다.

이 밖에도 △6·1 지방선거 대응 활동 △시민참여 쓰레기 줄이기 활동 △여성가족부폐지 저지 운동 △충북지사 현금성 공약 후퇴 대응 활동 △장애인 이동권 투쟁 △청주시의회 의장 민주적 선출 방식과 해외연수 정상화 촉구 운동 △충북시민운동 20년의 기록과 미래비전 모색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폐지 △충북지사 선거 관련 시민단체 명의도용 화환 사건 대응 등도 올해의 주요 시민 활동으로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 제공


충북시민단체가 올해의 시민운동으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꼽았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동범상위원회는 26일 '2022년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가 선정한 올해 가장 두드러진 시민운동은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다. 시민단체는 탄소감축, 에너지 전환을 요구하는 금요기후행동을 올해 65차례 진행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에 기후조례(탄소중립조례) 제정을 요구했다.

두 번째는 '청주시청사 본관 보존 운동'이다. 2018년 청주시는 청주시청사 본관 존치를 결정하고 국제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 설계까지 마쳤지만, 민선 8기 들어 왜색시비와 비용문제를 이유로 본관 철거로 계획을 바꿨다.

청주지역 중학생(오창여중생) 사망사건 대응 활동도 올해의 시민운동에 선정됐다. 시민단체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오창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9개월 동안 릴레이 1인 시위,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6·1 지방선거 대응 활동 △시민참여 쓰레기 줄이기 활동 △여성가족부폐지 저지 운동 △충북지사 현금성 공약 후퇴 대응 활동 △장애인 이동권 투쟁 △청주시의회 의장 민주적 선출 방식과 해외연수 정상화 촉구 운동 △충북시민운동 20년의 기록과 미래비전 모색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폐지 △충북지사 선거 관련 시민단체 명의도용 화환 사건 대응 등도 올해의 주요 시민 활동으로 꼽았다.

이들은 학계, 언론,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165명)를 꾸려 올해의 시민운동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