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3월8일 개최 확정…선관위원장엔 유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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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자가 2023년 3월8일로 확정됐다.
이날 회의에선 유흥수 당 상임고문을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당원투표 100%' 반영으로 전당대회 룰을 확정한 것에 대해선 "지난 금요일 전국위원회에서 91.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확정 의결했다"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처럼 당원으로부터 나온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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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변문우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자가 2023년 3월8일로 확정됐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유흥수 당 상임고문이 맡기로 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통해 "결선투표를 실시하더라도 최종결과 발표는 비대위 임기가 끝나는 2023년 3월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당대표 후보 간 합동토론회 등 전당대회 전체 일정에 3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 초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후 예비경선을 거쳐 컷오프를 실시하고, 2월 중순부터 본경선을 진행하는 전체 경선 일정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선 유흥수 당 상임고문을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전당대회 선관위는 연내 선관위 구성을 마친 뒤 2023년 초부터 구체적인 경선 계획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유 고문은 평생을 행정, 입법, 외교 등 다양한 공직을 두루두루 통섭하며 국가에 헌신해 온 우리 당 원로"라며 "오늘 비대위에서 선관위원장이 선출되면 유 고문 의견을 물어 곧 선관위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위원장은 '당원투표 100%' 반영으로 전당대회 룰을 확정한 것에 대해선 "지난 금요일 전국위원회에서 91.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확정 의결했다"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처럼 당원으로부터 나온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당 민주주의 원칙을 바로 세운 우리 당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번 전대를 통해 우리 당 정당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변화하는 정당만이 국민 삶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단결과 정진의 출발점에 서겠다.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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