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사흘째 전주 대비 소폭 감소…위중증 9일째 500명대

이영실 기자 2022. 12.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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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소폭 감소하고 있다.

12월 첫째주부터 신규확진자는 전주대비 늘면서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확산세가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24일부터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감소했다.

지난 일주일간 부산은 전주보다 확진자가 줄어든 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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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216명 부산은 지난주보다 3명 늘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소폭 감소하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여전히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신규확진자가 2만5545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월요일보다 1063명 줄어든 수치다.

12월 첫째주부터 신규확진자는 전주대비 늘면서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확산세가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24일부터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감소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검사 건수 감소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이번주 수치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부산신규확진자는 1216명이다. 부산은 월요일 기준 3주째 1000명을 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주보다 3명 많아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일주일간 부산은 전주보다 확진자가 줄어든 날은 없다. 겨울 재유행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전날 4개월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이날도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부산 31명을 포함해 위중증환자는 583명이다. 9일 연속 500명대다.

사망자는 42명이다. 이 중 40명(95.2%)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부산에서 사망한 환자는 70대 기저질환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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