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앞 정체 없앤다" 국도1호선 학봉~공암 30일 개통

이소은 기자 2022. 12.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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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서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까지 이어지는 학봉~공암 도로 5.4km 구간의 확장공사가 완료돼 오는 30일부터 개통한다.

이 구간은 계룡산국립공원과 동학사를 찾는 관광 수요와 대전·공주·계룡 간 통근 수요가 많아 출·퇴근 시간대 및 주요 관광철 교통수요 대비 차로 수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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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 중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서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까지 이어지는 학봉~공암 도로 5.4km 구간의 확장공사가 완료돼 오는 30일부터 개통한다.

이 구간은 계룡산국립공원과 동학사를 찾는 관광 수요와 대전·공주·계룡 간 통근 수요가 많아 출·퇴근 시간대 및 주요 관광철 교통수요 대비 차로 수가 부족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16년 1월부터 이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16→27m)하고,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입구 박정자교차로를 어느 방향에서든지 무신호 통과할 수 있는 완전 입체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개통으로 계룡산 국립공원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통행시간도 단축(8→5분)돼 도로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양희관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서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까지 5.4km 구간을 잇는 이번 도로의 준공으로 기존 차로를 확장하고 평면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개선해 이용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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