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윤 대통령, 김 여사 모녀 성역화‥봐주기 계속되면 특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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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입으로는 법과 원칙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김건희 여사 모녀를 성역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녹취가 공개됐고 김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인 권오수 전 회장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수시로 공유받은 사실이 이미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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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입으로는 법과 원칙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김건희 여사 모녀를 성역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녹취가 공개됐고 김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인 권오수 전 회장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수시로 공유받은 사실이 이미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판에서 김 여사와 최 씨가 도이치모터스 내부 정보를 수시로 전달받았다는 녹취록과 증언이 검사 심문 과정에서 공개된 것을 거론한 것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토록 생생한 육성 증거에도 윤 대통령 일가는 치외법권이냐"면서 "윤 대통령의 법과 원칙은 고장난 저울이며 윤석열 검찰의 공정은 고무줄 잣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의 '살아있는 권력 봐주기'가 계속된다면 우리 당은 특검을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힐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도 상식과 양심이 있다면 국민의 뜻에 따라 '김건희 특검'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947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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