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소폭 감소…위중증 9일 연속 500명대
황규락 기자 2022. 12. 26. 10:57
코로나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흘 연속 소폭 감소하면서 2만5000명대를 기록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만554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자 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5만8448명)에 비해 3만2903명 줄면서 사흘 연속 소폭 감소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도 1063명 줄었다.
입원 중 위중증 환자는 583명을 기록했다. 약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한 전날(592명)보다 9명 줄었지만 9일 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중 89.5%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최근 일주일(20~26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45명으로 직전주(13~19일)보다 62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25일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39%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42명으로 직전일(46명)보다 4명 줄었다. 사망자는 50대 2명을 제외하면 모두 60대 이상 이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0.4%에 머물러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률은 26.8%, 18세~59세 성인은 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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