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자리종합 대책 발표…2026년 고용률 70%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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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26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내놨다.
26일 대구시는 '민선 8기 일자리종합 대책'을 통해 청년고용률 45%, 취업자수 117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6년까지 미래 신산업 민간 중심 일자리를 대폭 늘려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을 올해보다 3.2%, 3.4% 늘리고 취업자 수도 4만 9천명 증가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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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26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내놨다.
26일 대구시는 '민선 8기 일자리종합 대책'을 통해 청년고용률 45%, 취업자수 117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6년까지 미래 신산업 민간 중심 일자리를 대폭 늘려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을 올해보다 3.2%, 3.4% 늘리고 취업자 수도 4만 9천명 증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통한 민간 중심 일자리 창출, 자강 기업에 대한 지원 체계 마련,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핵심 기업 성장, 투자에 발맞춘 고용 정책을 추진한다.
4대 주요 전략은 △대구 미래 50년 신산업 일자리 발굴 △경제·산업 구조 혁신으로 기업 성장 △세대별 계층별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 안전망 △일자리사업 추진체계 고도화 등이다.
먼저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분야 5대 신산업 중심으로 새로운 민간 일자리를 견인한다.
수도권 이남 최대 모빌리티 부품 생태계 기반 UAM 상용화 특화도시와 통합신공항 배후 산단 내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로봇 테스트 필드와 서비스 로봇 제조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헬스케어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ABB 산업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한다.
아울러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산업 인력 양성과 원스톱 투자 협업 시스템 구축, 단계별 창업 패키지 지원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제산업 구조 혁신에 따른 기업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한다.
수성알파시티는 전국 1호 소프트웨어 진흥단지로, 도심융합특구는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변화하는 등 각 산업단지를 미래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나게 한다.
올해 마무리되는 제2단계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금호워터폴리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경북대캠퍼스혁신파크, 대구국가스마트기술산업단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첨단산업단지 건설 등 경제·산업 혁신 지도를 새롭게 그려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계획이다.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든든한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 지원에 나선다.
'대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재직자 그린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펼쳐 청년들의 민간 고용시장 진입부터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는다.
재취업과 이·전직 등 중장년을 위한 '리스타트 4050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안전망도 확충한다.
대구시를 중심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고용 주체 간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일자리 현안 공동 대응 등 일자리사업 추진체계를 견고히 다져 나간다.
지역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모바일로도 손쉽게 볼 수 있는 '대구일자리포털'도 취업 플랫폼으로서 정식 서비스에 나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지게 될 5대 미래 신산업 육성과 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구 부흥을 위한 밑그림들이 그려지고 있다"며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유망한 기업과 좋은 일자리가 채워져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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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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