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모사업으로 내년 국비 1천367억 확보

황봉규 2022. 12. 26.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올해 중앙부처에서 공모한 각종 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 국비 총 1천36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사업 국비 확보는 신산업, 의료분야 등 미래 먹거리를 비롯해 농어촌 활력, 도시재생, 인재양성, 관광 등 재정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중앙부처에서 공모한 각종 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 국비 총 1천36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사업 국비 확보는 신산업, 의료분야 등 미래 먹거리를 비롯해 농어촌 활력, 도시재생, 인재양성, 관광 등 재정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정됐다.

주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내년 국비는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78억8천만원,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 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57억원, 도시재생사업 94억5천만원,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40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35억원,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39억2천만원,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운영 1억원, 생태녹색관광 1억원 등이다.

경남도는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꾸준히 보완하고, 공모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공모사업에 대해 사전심사제를 시행해 유사·중복사업 추진을 방지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만 응모하게 하는 등 사업비 매칭에 따른 도 재정 낭비를 막아 재정 운용에 효율성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공모로 선정된 국비 사업들은 경남발전과 도민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도정은 도민들에게 성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