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방청 예산 27.3% 증가…국립 소방병원 건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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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방청 예산이 올해보다 27.3% 늘어납니다.
소방청은 2023년도 예산 3,088억 원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산에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고기능 소화탄과 첨단소방로봇 개발 53억 원과 전국 소방헬기를 통합 정비할 수 있는 119 항공정비실 구축 14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올해 예산에는 그동안 소방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 소방병원 건립 예산 155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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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방청 예산이 올해보다 27.3% 늘어납니다.
소방청은 2023년도 예산 3,088억 원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 2,426억 원보다 662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이번 예산에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고기능 소화탄과 첨단소방로봇 개발 53억 원과 전국 소방헬기를 통합 정비할 수 있는 119 항공정비실 구축 14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소방선박 5백 톤급 2척을 도입하는 등 119 특수구조대를 지원하는 사업에 632억 원, 지진 대응 전문훈련장 건립 112억 원, 소방 긴급구조 통신전용망 구축에 13억 원이 투입됩니다.
특히 올해 예산에는 그동안 소방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 소방병원 건립 예산 155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교부세(행정안전부) 7,767억 원, 응급의료기금(보건복지부) 446억 원, 국유재산관리기금(기획재정부) 67억 원 등도 다른 부처의 소방 재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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