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1월 5일부터 사용가능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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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가 1월 5일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대행사가 바뀌면서 전산 시스템도 달라져 이관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탐나는전' 카드 사용을 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기존 운영사가 가진 사용 정보를 내년 1월 2일 이관 받으면 새로운 시스템에 잘 적용되는지 확인이 필요한데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며 "1월 5일 오전부터는 정상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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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운영 대행사 바뀌면서 시스템 달라져
앱도 새로 받아 기본 인증 다시 해야
도 “1월5일 오전부터 쓸 수 있게 준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가 1월 5일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탐나는전'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대행 기간이 이달 말로 끝난다. 내년부터는 제주은행이 함께하는 나이스정보통신이 운영대행을 맡게 된다.
운영대행사가 바뀌면서 전산 시스템도 달라져 이관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탐나는전' 카드 사용을 할 수 없다. 코나아이가 맡은 올해 말까지의 카드 사용 정보가 나이스정보통신 측의 시스템에 적용해야 하는데 자체 테스트와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운영사가 달라지는 만큼 '탐나는전' 앱도 다시 내려 받아 기본적인 인증도 다시 해야 한다. 도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새로운 시스템이 최대한 이른 시간에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운영사가 가진 사용 정보를 내년 1월 2일 이관 받으면 새로운 시스템에 잘 적용되는지 확인이 필요한데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며 "1월 5일 오전부터는 정상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탐나는전 신규 앱은 1월 1일부터 받아야 한다"며 "운영사가 바뀌어도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탐나는전'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신장 등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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