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 영광의 인물은?…새신랑 박수홍 겹경사

【 앵커멘트 】 한류 문화는 이제 한국이나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문화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음악,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올해 한류를 빛낸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엔데믹 시기에도 올해 11월까지 음반 수출액은 2,82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 가까지 증가했습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문화적 감수성이 한류의 큰 장점으로,

올해도 드라마와 영화, 언론과 의정 부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이수자 류필기의 스토리텔러와 김운용 스포츠위원회 소속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발차기로 열린 행사에서는

연기자 부문의 엄현경과 대중가요부문 이채연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방송·예능인 부문 대상을 받은 박수홍은 "대상은 처음이다. 결혼을 앞두고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과 영화감독 최종학도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내년에도 각 분야에서 빛나는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