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소식]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선정

(강원 고성=연합뉴스) 강원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29개 업체, 36개 품목이다.

블루베리와 오대미, 꿀세트, 디시마장, 황태포 등 지역특산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이들 업체가 생산한 제품들이다.

고성사랑상품권도 포함했다.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개인이 주소지 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현금을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오프라인으로는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고성군은 선정된 업체와 협약을 하고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 답례품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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