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310대 약보합…개인·외국인 ‘팔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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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2310선에서 상승 하락을 반복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9포인트(0.20%) 내린 2309.0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포인트(0.05%) 내린 2312.54로 출발해 2315선을 전후로 소폭 오르내림을 반복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포인트(0.02%) 오른 691.4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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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2310선에서 상승 하락을 반복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9포인트(0.20%) 내린 2309.0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포인트(0.05%) 내린 2312.54로 출발해 2315선을 전후로 소폭 오르내림을 반복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31억원, 5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6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기아 등이 소폭 상승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등은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는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포인트(0.02%) 오른 691.4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원, 36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홀로 55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 등이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 HLB,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하락세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낮아졌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9%), 나스닥지수(0.21%)가 모두 올랐다. 12월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전월 4.9%에서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연말 폐장을 앞두고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매도 물량 출회, 연말 배당락 효과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까지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물량 출회로 인해 개인 순매수가 집중됐던 반도체, IT가전, 화학, 자동차 등 개별 섹터들의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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