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서 썰매 즐겨요"...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 29일 임시 개장

이동명 2022. 12.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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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이 오는 29일 임시 개장된다.

양구 동면 원당리에 소재한 양구수목원 내 사계절 썰매체험장은 도비 7억원, 군비 8억원 등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수목원 야생화분재원 부근에 3라인, 길이 78m, 너비 6m 규모로 조성됐다.

수목원은 오는 29일 썰매체험장을 임시 개장한다.

한편 수목원은 2023년 상반기에 도비 2억5000만원,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과학놀이체험장을 대폭 보완 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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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이 분재원 인근에 3라인, 길이 78m, 너비 6m 규모로 조성돼 오는 29일 임시 개장된다.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이 오는 29일 임시 개장된다.

양구 동면 원당리에 소재한 양구수목원 내 사계절 썰매체험장은 도비 7억원, 군비 8억원 등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수목원 야생화분재원 부근에 3라인, 길이 78m, 너비 6m 규모로 조성됐다.

수목원은 오는 29일 썰매체험장을 임시 개장한다. 정식 개장은 2023년 3월 중순이다. 임시가동 중 폭설 등 안전관리 사유가 발생하면 휴장된다.

사계절 썰매체험장은 구비된 튜브형 썰매를 타고 활강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썰매 등 개인 썰매는 사용할 수 없다. 특허공법으로 조성된 라인으로 사계절 내내 운영 가능하다.

연령, 체격, 체중에 맞게 빨간튜브, 파란튜브, 보트형 튜브가 구비됐다. 튜브에 손잡이를 반드시 잡고 활강해야 하며 핸드폰 사용, 몸을 틀거나 눕는 행위는 금지된다.

48개월 어린이 이상의 방문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음주자, 임산부, 노약자는 이용 불가하다.
 

▲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이 분재원 인근에 3라인, 길이 78m, 너비 6m 규모로 조성돼 오는 29일 임시 개장된다.

겨울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기기점검·휴식시간이다. 여름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낮 12시~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40분~오후 4시는 기기점검·휴식시간이다.

박용근 군 생태산림과장은 “여름철에는 착지장소에 얕은 수심의 착지풀을 개방해 시원한 물을 만나 스릴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시가동의 일정·내역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목원은 2023년 상반기에 도비 2억5000만원,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과학놀이체험장을 대폭 보완 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4년에는 국비 40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수목원을 일주하는 레일 열차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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