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설경구에 총 겨눈 박해수…긴장감 폭발

유은비 기자 2022. 12.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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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설경구와 박해수가 팽팽한 대립 구도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26일 '유령'은 등장인물들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선보일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개성은 물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서로 총을 겨누고 대립하는 모습을 담아낸 스틸은 '유령'이 선보일 역동적인 액션과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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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 스틸.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유령'의 설경구와 박해수가 팽팽한 대립 구도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26일 '유령'은 등장인물들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면면이 담겨 있다.

조선총독부에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카이토(박해수)는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직 내에 '유령'을 잡으려는 덫을 친다. 경무국 소속 통신과 감독관 쥰지(설경구),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이하늬),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박소담),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서현우)는 영문도 모른 채 외딴 호텔에 갇히고, 네 명의 용의자는 자신이 ‘유령’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를 경계하고 의심한다.

함정의 설계자 ‘카이토’와 붉은색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를 견제하는 용의자들의 스틸은 누가 ‘유령’인지, 과연 진짜 ‘유령’은 짙은 의심과 경계를 뚫고 이곳을 빠져나가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 '유령' 스틸. 제공| CJ ENM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고자 자신도 유력한 용의자임에도, '유령'을 잡으려 하는 쥰지에게 오랜 경쟁 관계인 카이토가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 '유령' 스틸. 제공| CJ ENM

여기에 비 오는 경성 거리, 우산 속 의문의 여인과 함께 한 스틸과 군중들 사이에서 홀로 굳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차경의 모습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선보일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개성은 물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서로 총을 겨누고 대립하는 모습을 담아낸 스틸은 '유령'이 선보일 역동적인 액션과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로 1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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