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마즈막재 종댕이길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

이도근 기자 2022. 12. 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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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새해 첫 날 마즈막재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충주시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각종 사고 등에 대비해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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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파 사고 등 안전 관리 대책 만전

지난 2019년 열린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새해 첫 날 마즈막재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의 희망찬 새출발과 시민의 건강,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행사는 1일 오전 7시부터 일출 감상과 함께 사물놀이 공연, 새해 축시 낭송 및 찬가 합창, 새해 소망 매달기, 캐릭터(토끼, 충주씨) 사진찍기, 새해 덕담, 세시음식 나누기 등으로 펼쳐진다.

이전 행사 때 진행되던 소망풍선 날리기는 환경오염과 생태계 악영향 등을 고려해 열지 않을 계획이다.

시는 해맞이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와 함께 사전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행사구간에는 시 공무원과 경찰관, 모범운전자 100여 명을 편성해 안전·교통 관리에 나선다.

또 원활한 교통·주차를 위해 대원고에서 마즈막재까지 4대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마즈막재에서 충원교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충원교에서 마즈막재 구간은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충주시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각종 사고 등에 대비해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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