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이재명 민주당 대표 내려놔선 안 돼"

원성윤 2022. 12. 26.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직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박 전 위원장은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도 국민과 당원들이 뽑은 선출된 당대표"라며 "이제 내려놓는 것은 지금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BS 라디오 인터뷰 "28일 검찰 소환에는 나가야 해" 주장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직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사진=김성진 기자]

박 전 위원장은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도 국민과 당원들이 뽑은 선출된 당대표"라며 "이제 내려놓는 것은 지금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 등 민주당 일각에서는 대표직을 내려놓고 개인적으로 성남FC 검찰 소환에 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전 위원장은 "그럴 거였으면 애초에 당대표 출마한다고 할 때부터 목소리를 내셨어야 한다"며 "사법 리스크에 대해 분리 대응을 한다라는 것 자체가 검찰 조사에 순순히 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2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다만 박 전 위원장은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는 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검찰 소환에) 당당히 나가야 한다. 언제까지 안 나갈 수 없는 문제지 않나"고 답했다.

이 대표를 둘러싼 대장동 의혹과 성남FC 의혹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박 전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진짜 뭐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많이들 여쭤보신다. 본인이 당당하면 나가서 검찰 조사에 응하면 된다"며 "이게 국민의힘과 차별점을 둘 수 있기 때문에 28일 소환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