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향후 4년간 ‘일자리종합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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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선 8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미래 50년 대구' 도약을 향한 담대한 도전의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고 보다 나은 대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민선 8기 일자리종합 대책'을 26일 발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지게 될 대구 부흥을 위한 밑그림들이 하나둘 그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는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유망한 기업과 좋은 일자리들로 채워져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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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6년까지 고용률 70%, 청년고용률 45%, 취업자수 117만명
양적 팽창 공공 중심→민간 중심 일자리 창출 정책 변화 예고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민선 8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미래 50년 대구’ 도약을 향한 담대한 도전의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고 보다 나은 대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민선 8기 일자리종합 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일자리 혁신도시’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미래 신산업 민간 중심 일자리를 대폭 늘려 고용률 70%, 청년고용률 45%, 취업자 수 117만 명 달성을 구체적 목표치로 제시했다.
대구시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고용 위기에 대응해 시민들의 생활을 지키고, 양적 팽창을 위해 공공 재정 중심으로 펼쳐 온 일자리 정책은 미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혁신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앞으로 4년간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공공 중심에서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통한 민간 중심 일자리 창출로 변화를 꾀하고, 일자리 정책의 강력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4대 주요 전략과 주요 과제를 마련했다.
4대 주요 전략은 ▲대구 미래 50년 신산업 일자리 발굴 ▲경제·산업 구조 혁신으로 기업 성장 ▲세대별 계층별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 안전망 구축 ▲일자리사업 추진체계 고도화이다.
대구시는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모바일로도 손쉽게 볼 수 있는 ‘대구일자리포털’도 지난 12일 정식 서비스에 나서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일자리를 적재적소에 이어주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와 구·군의 모든 정책이 일자리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고, 시민 평가를 통해 사업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자체 지역고용실태 조사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상황을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일자리종합대책’은 앞으로 4년간 대구시 일자리 정책이 나갈 길잡이로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고 추진 효과 분석, 평가, 환류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지게 될 대구 부흥을 위한 밑그림들이 하나둘 그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는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유망한 기업과 좋은 일자리들로 채워져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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