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지만 고객들과 따뜻하게”…쌍용차 ‘크리스마스 캠핑’ 개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2. 12. 26. 10:42
쌍용자동차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설 속에서 쌍용차 고객만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캠핑 이벤트를 개최해 자연 속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에 있는 쌍용차 고객전용 캠핑시설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24~25일 열린 ‘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는 영하 2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핑장을 찾은 50여 가족(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행사 참가 고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웰컴 포켓을 증정하고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2023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비롯해 ▲출출함을 달래줄 겨울철 별미 간식 제공은 물론 ▲미니화덕을 활용한 달고나 & 마시멜로우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저녁 시간에는 크리스마스 캠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산타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가 준비됐다. 쌍용차는 이른 시간부터 부모님들이 미리 준비한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받았고, 일일 산타로 변신한 행사 운영팀 직원들이 렉스턴스포츠 칸을 타고 각 텐트를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고객 전용 캠핑공간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쌍용차 보유고객 전용 캠핑 시설로 지난 2018년 9월 개장 이래 누적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사계절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특성에 맞춰 더욱 높은 만족감을 안겨드릴 계획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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