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베테랑' 와다 쓰요시, 내년에도 현역… 소프트뱅크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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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일본인 투수 와다 쓰요시(41)가 내년에도 선수로 뛴다.
26일(한국시각)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와다가 올해 연봉보다 1500만엔(약 1억4500만원) 오른 1억6500만엔(15억9300만원)에 소프트뱅크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와다는 지난 2011시즌을 마친 뒤 볼티모어와 2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2015시즌 뒤 소프트뱅크와 계약하고 일본으로 돌아온 와다는 2016년 15승 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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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각)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와다가 올해 연봉보다 1500만엔(약 1억4500만원) 오른 1억6500만엔(15억9300만원)에 소프트뱅크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와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왼손 투수다. 지난 2003년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와다는 데뷔 첫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해 신인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17승 8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2010년과 2016년(15승)에는 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와다는 지난 2011시즌을 마친 뒤 볼티모어와 2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부상 여파 등으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1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5시즌 뒤 소프트뱅크와 계약하고 일본으로 돌아온 와다는 2016년 15승 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2017~2018년 팔꿈치, 어깨 부상에 시달렸으나 2020년 8승 1패 평균자책점 2.94의 성적을 거두며 부활했다. 올해는 17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냈다.
와다는 "나에게는 매년이 승부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그만둘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 나이가 됐지만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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