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진객’ 큰고니 수백 마리 당진 합덕제 찾아 장관

김태완 기자 2022. 12. 26.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 합덕제(合德堤)에 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겨울 진객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수백 마리의 큰고니가 당진 합덕제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자연이 만든 장관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철새와의 건강한 공생관계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큰고니의 월동이 방해되지 않도록 해피존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 합덕제에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 합덕제(合德堤)에 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겨울 진객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백조로 흔히 알려진 큰고니는 오리과로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가 넘는 겨울 철새로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나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띤다.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큰고니는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 등에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 및 대한민국 주변 등에서 월동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수백 마리의 큰고니가 당진 합덕제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자연이 만든 장관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철새와의 건강한 공생관계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큰고니의 월동이 방해되지 않도록 해피존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