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진객’ 큰고니 수백 마리 당진 합덕제 찾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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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합덕제(合德堤)에 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겨울 진객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수백 마리의 큰고니가 당진 합덕제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자연이 만든 장관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철새와의 건강한 공생관계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큰고니의 월동이 방해되지 않도록 해피존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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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 합덕제(合德堤)에 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겨울 진객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백조로 흔히 알려진 큰고니는 오리과로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가 넘는 겨울 철새로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나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띤다.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큰고니는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 등에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 및 대한민국 주변 등에서 월동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수백 마리의 큰고니가 당진 합덕제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자연이 만든 장관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철새와의 건강한 공생관계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큰고니의 월동이 방해되지 않도록 해피존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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