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들 대이동 예고…1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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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타들이 대이동이 예고됐다.
월드컵을 빛낸 선수들은 많다.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처럼 기존부터 팬들에게 알려진 선수들 외에도 재능 있는 많은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선수들은 월드컵이 끝나자 곧바로 이적설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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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스타들이 대이동이 예고됐다.
월드컵을 빛낸 선수들은 많다.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처럼 기존부터 팬들에게 알려진 선수들 외에도 재능 있는 많은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팬들만 그런 것도 아니다. 월드컵을 지켜본 수많은 구단들도 월드컵 스타들의 활약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 선수들은 월드컵이 끝나자 곧바로 이적설이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 월드컵을 빛낸 선수들 중 다른 팀들과 연결되고 있는 몇 명을 꼽아 정리했다.
가장 빠르게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코디 각포다. 각포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해 5경기에서 3골을 집어넣으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전부터 각포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포와의 협상을 시작했고, 빠르면 1월에 각포를 데려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피앙 암라바트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4강 신화를 만들어낸 모로코의 핵심 선수였던 암라바트는 대회 내내 높은 활동량과 수비 능력, 적절한 패스 능력까지 보유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암라바트는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모하메드 쿠두스의 이름도 있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가나가 조별리그에서 일정을 마감했음에도 쿠두스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조르디 크루이프는 공개적으로 쿠두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맨유도 쿠두스와 연결되고 있는 팀들 중 하나다.
곤살로 하무스도 주목할 만하다. 하무스는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는데, 곧바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스타가 됐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호날두를 대체했던 하무스는 맨유에서도 호날두를 대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포르투갈을 무너뜨렸던 유세프 엔 네시리도 빅클럽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데일리 메일’은 엔 네시리가 인터밀란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세비야에 한 차례 거절을 당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엔 네시리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대회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힌 요슈코 그바르디올도 빠질 수 없다. 이미 전부터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던 그바르디올은 이제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 토트넘 훗스퍼의 구애까지 받게 됐다.
월드컵 ‘영 플레이어 상’ 수상자인 엔조 페르난데스 역시 리버풀 이적이 점쳐지고 있어 빅클럽 입성 가능성이 충분한 상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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