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설·한파로 천연가스 공급 부족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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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추위가 미국 여러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전력 생산과 난방에 필요한 천연가스 공급부족 사태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파와 폭설로 일부 사업장이 운영을 중단하고 가스관 안에 있는 액화 가스가 얼어붙으면서 미국의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이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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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추위가 미국 여러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전력 생산과 난방에 필요한 천연가스 공급부족 사태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파와 폭설로 일부 사업장이 운영을 중단하고 가스관 안에 있는 액화 가스가 얼어붙으면서 미국의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이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텍사스를 비롯해 천연가스 주요 생산지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지난 23일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미 본토 48개 주의 천연가스 공급량이 전날보다 10%, 100억 세제곱피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미국 내 천연가스 수요는 2019년 초 이래 최대치로 급증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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