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재난안전과장, 참사 당일 현장서 택시 돌려 귀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6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최원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이 앞서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 근처까지 갔다가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최 과장이 참사 당일 밤 11시 이후 녹사평역 근처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가 내리지 않고 차를 돌려 귀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핼러윈 관련 안전조치 책임이 있는 주무부서 관리자인 최 과장은 참사 당일 낮부터 저녁까지 개인적인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최원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이 앞서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 근처까지 갔다가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최 과장이 참사 당일 밤 11시 이후 녹사평역 근처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가 내리지 않고 차를 돌려 귀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수본은 이 같은 장면이 담긴 CCTV 화면 등을 확보했고, 최 과장이 사고 발생 뒤 의식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만큼 업무상 과실치사상 외에 직무유기 혐의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핼러윈 관련 안전조치 책임이 있는 주무부서 관리자인 최 과장은 참사 당일 낮부터 저녁까지 개인적인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뉴스를 만나다] “월급 250만 원인데 470억 원 소송”
- “남친 옷장 안에 시신이”…실종된 60대 택시기사 숨진 채 발견
- [현장영상] 이재명, MB 사면에 “국민 상식·기대 배신하는 ‘특별사면’ 전면철회해야”
- 美 역대급 겨울폭풍에 35명 사망…“차·눈더미 속에서 발견”
- [생활경제] 지하철 요금도 오르나
- 성인형 리얼돌 통관 허용…미성년 형상은 금지
- 서울 강북구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4시간째 진압 중
- ‘번번이 허탕’ 전립선암 생검…“진단율 높인다”
- 음주 상태로 킥보드 탄 10대 3명…버스와 부딪혀 1명 부상
- ‘금리급등 여파’…주택대출 갚는데 월 소득 60% 쏟아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