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번주도 추위 계속…서울 아침 최저 영하 9도

이혜선 2022. 12. 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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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수준에 머무르는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계속된 한파에 한강도 예년보다 보름 이상 빠르게 결빙됐습니다.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한파의 원인과 날씨 전망, 오늘도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아침도 무척 춥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진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전국의 한파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1-1> 한파특보가 내려진 곳이 보니까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이던데요. 해안가보다 내륙 쪽이 더 추운 이유가 있나요?

<질문 2>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다 보니 성탄절인 어제 아침, 한강이 2년 만에 결빙됐습니다. 어떤 상태를 공식적으로 '결빙'이라고 하나요?

<질문 2-1> 온난화가 시작되면서 한강의 결빙도 늦어지고, 또 작년에는 공식 결빙조차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빠른 한강 결빙과 가장 늦은 결빙은 언제였나요?

<질문 3> 호남과 제주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피해가 무척 컸는데요. 광주의 경우, 기상청이 적설량을 관측한 1939년 이후 역대 3번째로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사흘 사이 이렇게 많이 눈이 내린 원인은 뭐라고 분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3-1> 성탄절을 앞두고 한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이 혹한과 폭설이 덮쳤는데요. 미국은 이른바 '폭탄 사이클론'이, 일본도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전 세계적인 현상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생긴 한파 때문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질문 4> 이번 주 날씨 예고를 보니까 수요일쯤 추위가 다소 주춤하다가 목요일에 또 다시 영하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한파는 언제까지 계속 되는 건가요?

<질문 5> 아주 가끔 낮기온이 영상에 머무르기도 했지만 열흘 넘게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길게 한파가 계속되는 겨울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한파와 폭설이 장기화 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5-1> 그렇다면 이 우랄블로킹과 오호츠크블로킹, 둘 중 하나만 사라져도 한파가 좀 사라지는 건가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화재 위험이 크다고 하는데요. 서쪽과 내륙에는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데, 동해안 지역은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

<질문 6-1> 건조특보도 한파특보처럼 단계가 있나요? 건조주의보, 건조특보의 조건은 어떻습니까?

<질문 7>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충남과 전북에 또 다시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 얼마나 내릴까요?

<질문 8> 이제 2022년도 일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날씨는 춥지만 해넘이 보러 가실 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연말 연초 날씨는 어떨까요?

<질문 9> 마지막으로 아직도 골목 곳곳에는 빙판길이 많습니다. 지난 주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곳들도 보이는데요. 낮 동안 잠깐 기온이 오르긴 해도 빙판이 녹을 정도는 아닌데, 날씨가 어느 정도 풀려야 빙판이 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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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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