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영하 20.6도' 강원 매서운 추위 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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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26일 강원도 평창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6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도내 전역이 꽁꽁 얼어붙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온은 영서 평창 면온 영하 20.6도, 횡성 안흥 영하 19.4도, 홍천 영하 18.5도, 철원 김화 영하 18.5도, 춘천 영하 13.1도, 원주 영하 11.0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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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 낮부터 북서쪽 찬 공기 남하 오늘보다 더 추워진다
영동 건조주의보 대기 건조 바람까지 불어 산불조심
동해 풍랑주의보 너울 유입 해안가 출입 자제해야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26일 강원도 평창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6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도내 전역이 꽁꽁 얼어붙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온은 영서 평창 면온 영하 20.6도, 횡성 안흥 영하 19.4도, 홍천 영하 18.5도, 철원 김화 영하 18.5도, 춘천 영하 13.1도, 원주 영하 11.0도까지 떨어졌다.
산지 홍천 내면 영하 20.1도, 평창 진부 영하 18.3도, 대관령 영하 17.8도, 양구 해안 영하 16.8도, 태백 영하 13.5도까지 내려갔다.
영동 강릉 주문진 영하 7.3도, 고성 간성 영하 3.6도, 속초 청호 영하 4.5도, 삼척 원덕 영하 3.8도, 강릉 영하 2.0도, 동해 영하 1.2도로 나타났다.
영하권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특히 28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더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영동에서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중부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조업·항해 시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27일까지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백사장,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출입을 자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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