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육군훈련소 실내사격장 신축 등 국·도비 7458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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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실내사격장이 건설될 전망이다.
26일 논산시에 따르면 육군훈련소 신축 설계비 4억 원을 포함해 내년도 국비와 도·비 예산 7458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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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수산업 메카 도약 디딤돌...농업기술 혁신 마중물 확보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실내사격장이 건설될 전망이다.
26일 논산시에 따르면 육군훈련소 신축 설계비 4억 원을 포함해 내년도 국비와 도·비 예산 7458억 원을 확보했다.
육군훈련소 실내사격장은 4개동을 짓는 데 총 270여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 짓고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설계 용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1년 앞으로 당겨졌다.
시는 훈련소에서 발생하는 사격훈련 소음으로 인해 고생하던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국회와 관련 부처를 설득해 왔다.
이번 예산 반영을 통해 지난 50년의 동안 소음 피해를 겪던 연무읍 주민들의 시름이 한결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성동면·광석면·노성면 일원 1736ha 규모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광석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착공 사업비 3억 원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외에도 연무문 신축사업 설계비(7000만 원), 논산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사업(2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조성사업(13억 원), 도시재생사업(65억 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27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17억 원), 산노리 문화예술촌 조성사업(24억 원),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6억 원) 등의 예산도 반영됐다.
논산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과 관련해 30억 원의 도비 예산이 반영돼‘충남 남부권 분만 환경 원스톱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23억 원의 도·비가 세워져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 농법 확산 및 발전에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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