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개인 첫 수상

서장원 기자 2022. 12. 26.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가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소니아는 26일 발표된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투표 수 104표 중 47표 획득, 39표를 받은 2위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을 8표 차이로 제치고 개인 첫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혜윤을 8표 차로 제쳐
3라운드 MVP가 된 김소니아.(WKBL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가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소니아는 26일 발표된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투표 수 104표 중 47표 획득, 39표를 받은 2위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을 8표 차이로 제치고 개인 첫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의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김소니아는 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44초를 뛰면서 21.6득점 10.4리바운드 2.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2.9%를 기록했다. 득점, 3점슛 성공, 공헌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부산 BNK 썸과 경기에서는 역대 본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라운드 MIP 김지영(WKBL 제공)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부천 하나원큐의 김지영에게 돌아갔다.

김지영은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전체 34표 중 25표를 얻어 3라운드 MIP로 뽑혔다. 개인 통산 4번째 라운드 MIP 수상이다.

김지영은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4분43초를 뛰면서 7.8득점 3.6리바운드 6.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 전체 2위, 스틸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라운드 MVP엔 상금 200만원과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MIP는 상금 100만원과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를 받는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