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강타한 눈폭풍… 최소 28명 숨지고 항공기 결항도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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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강타한 눈폭풍으로 28명이 숨지고 17만 명이 전력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AP통신,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AP통신,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생명을 위협하는 괴물' 북극 눈폭풍이 뉴욕주 버펄로 등에서 지속되고 있다.
눈폭풍과 함께 찾아온 추위는 도로 곳곳을 빙판길로 만들었다.
오전 8시30분 기준 약 17만5000가구 및 기업이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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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을 강타한 눈폭풍으로 28명이 숨지고 17만 명이 전력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AP통신,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AP통신,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생명을 위협하는 괴물' 북극 눈폭풍이 뉴욕주 버펄로 등에서 지속되고 있다. 미 동부 3분의 2가 여전히 영향권에 들어 있으며, 미 인구 60%가 기상 경보를 받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 현재 뉴욕주 버펄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의 적설량이 109㎝에 달하며 저녁까지 최대 180cm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눈폭풍과 함께 찾아온 추위는 도로 곳곳을 빙판길로 만들었다. 동북부 일부 지역에선 전기가 끊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오전 8시30분 기준 약 17만5000가구 및 기업이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결항 사태도 이어지고 있다. 항공정보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국내외 항공편 1345편이 결항돼 공항은 발이 묶인 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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