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4000대 판매…박영근 기아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 등극

기아는 서울 신촌지점 박영근(사진) 영업부장이 누적 4000대 판매를 달성해 역대 23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량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박 영업부장은 1989년 11월 기아에 입사해 33년간 연평균 118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박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지급했다.

그는 "기아에 다니며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업을 돕는 필수품을 판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업 현장을 누볐다"고 말했다.

기아는 누적 판매 실적에 따라 '스타'(2000대), '마스터'(3000대), '그랜드 마스터'(4000대), '그레이트 마스터'(5000대)라는 장기 판매 명예 칭호를 부여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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