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2023전망] 1%대 저성장 예고…수출·고용 혹한기 닥친다
내년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1%대 저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경기가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이 감소하고 고금리 등으로 민간 소비도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가 상승세는 올해보다 둔화하지만, 여전히 물가안정 목표를 웃도는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용 시장의 둔화도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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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지지율, 0.1%p 오른 41.2%…2주 연속 상승[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 41%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19~23일(12월4주 차)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2%, 부정 평가는 56.6%로 각각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0.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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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비대위, 전대 선관위원장 의결…전대 준비 속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회의에서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선관위원회 위원장에 유흥수(85) 상임고문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4선 의원과 주일대사를 지낸 유 상임고문을 전대 선관위원장으로 추천한 바 있다. 비대위는 이번주 안에 선관위원 인선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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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MB 사면에 "불공정한 권력 남용은 죄악…전면 철회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포함된 것에 대해 "국민의 상식과 기대를 배신하는, 국민 통합에 오히려 저해되는 특혜 사면은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끝내 강행하는 것 같다. 심지어 남재준 전 국정원장 같은 국정농단 정권의 핵심 인사들도 줄줄이 특사 명단에 올랐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중대 범죄자들을 풀어주기 위해 야당 인사를 들러리,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 통합이 아니라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내 편 챙기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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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정원 1만2천명 구조조정…안전인력은 증원
정부가 공공기관 정원을 1만2천명 이상 구조조정한다. 안전을 담당하는 인력은 600명 이상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상정·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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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정책금융 205조원 공급…반도체·2차전지 초격차 지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중 총 205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등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 및 미래 유망산업 지원, 산업구조 고도화와 관련한 분야에 정책자금 공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 및 관계부처 간 '2023년도 정책금융 자금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정책금융기관 자금공급 방향을 이처럼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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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연금 지켜내려면 일본 이상으로 개혁해야…쉽지않은 과제"
일본의 연금개혁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겐조 요시카즈 게이오대 상학부 교수는 지난 20일 "한국의 연금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본 이상으로 강도 높은 개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겐조 교수는 일본 도쿄를 방문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동행 취재 기자단을 만나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속도를 언급하며 보험료율 인상뿐 아니라 국고지원을 위해 세금 인상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한국에서 연금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인상, 수급연령 상한 등 여러 방안이 언급되는 가운데 겐조 교수는 "거시경제 슬라이드를 도입하면 수급연령 상향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일본이 2004년 도입한 거시경제 슬라이드를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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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서 폭발음…공습경보 뒤 2차례 폭발"
26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 남부 사라토브주 옌겔스 공군기지에서 2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옌겔스 공군기지는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도 약 500㎞ 떨어져 있다. 주민들은 공습경보가 먼저 울린 뒤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에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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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한강 얼게 한 추위 계속…낮 기온 -9∼1도
월요일인 26일도 한강을 얼게 한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영하 17도에서 영하 10도, 남부지방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로 강추위가 계속됐다. 오전 7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7.6도, 인천 영하 6.1도, 대전 영하 8.3도, 광주 영하 4.8도, 대구 영하 7.0도, 울산 영하 2.6도, 부산 영상 0.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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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전쟁터 같은' 겨울폭풍, 35명 사망…"차·거리 눈더미서 발견"(종합)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미국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사망자가 속출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미 NBC방송은 크리스마스 직전부터 시작된 겨울폭풍으로 미 전역에서 최소 3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고, AP통신은 사망자가 최소 34명이라고 보도했다. 최대 110㎝의 눈이 내린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서 사망자 9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전체 사망자 수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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