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검찰,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서훈 전 국정원장 소환 조사

정경훈 기자 2022. 12.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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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월북몰이를 한 혐의를 받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02.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26일 오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국정원은 지난 7월 서 전 원장이 2019년 11월 탈북 어민들에 대한 정부합동조사를 조기에 강제종료시킨 데 관여했다며 서 전 원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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