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스포츠마케팅 경제 유발효과 186억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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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올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26만7천639명이 지역을 찾아 경제 유발효과 196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더욱 높여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양구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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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26만7천639명이 지역을 찾아 경제 유발효과 196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18개 종목·108개 대회 개최로 선수단과 관계자 등 24만9천860명이 방문, 17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또 10개 종목·77개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1만7천779명이 방문, 12억 원의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한 경제효과가 200억 원을 웃돌았지만,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해 110억여 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는 176억 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186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구군은 스포츠마케팅을 내실화하고자 올해 스포츠재단을 창립했고 종합스포츠타운과 제2 실내테니스장, 종합체육공원 조성 등 스포츠시설을 최신·첨단화할 계획이다.
또 스포츠대회 유치비의 20∼30%를 지역 업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선수와 자녀 학부모 워크숍, 관광명소 현장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더욱 높여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양구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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