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스타트업 피유엠피, 2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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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피유엠피는 26일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킥보드를 추가 확보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개인이동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는 "이번 투자로 씽씽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 기술 개발과 준법 경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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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피유엠피는 26일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SK(주), TS인베스트먼트, 한국정보통신, 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2019년 공유 킥보드 사업을 시작한 이 업체는 전동 킥보드 2만 대를 운영하며 누적 회원수 160만 명을 확보했다. 업체에 따르면 기기 소유권을 넘겨 가맹점 방식으로 운영하는 일부 공유 킥보드 업체들과 달리 모든 킥보드를 본사가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여기에 올해 새로운 기기를 도입하고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 10월 도입한 'Q 1.0' 전동 킥보드는 안정성을 높였다. 또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티머니고 등 '씽씽' 앱 이외 다양한 이동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걸으면 일정 보상을 하는 '씽씽 걷기'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업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킥보드를 추가 확보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개인이동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는 "이번 투자로 씽씽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 기술 개발과 준법 경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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