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력 43명, 안전검사 부문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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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기관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에 따라 행정안전부 산하기관도 일부 인력이 조정됐다.
정부는 26일 개최한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을 통해 350개 공공기관에서 총 1만2442명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부터 기능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포함한 기관별 혁신계획의 이행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필요시 분야별 과제를 추가로 발굴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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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정부의 공공기관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에 따라 행정안전부 산하기관도 일부 인력이 조정됐다.
정부는 26일 개최한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을 통해 350개 공공기관에서 총 1만2442명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산하기관 10곳 중 한국승강기안전공단(준정부기관)은 기존 정원(1663명) 중 9명(0.5%)을 감축한다. 기능 조정 27명, 조직·인력효율화 16명, 현재 인원 대비 정원 조정 9명 등으로 총 52명의 인력이 축소됐으며, 이중 43명이 재배치됐다.
특히 승강기안전공단의 재배치 인력 43명은 승강기 안전검사 부문에 투입됐다.
정부는 이번 정원 조정에서 안전인력은 감축하지 않고 안전 분야에 646명을 추가 배치했다. 앞서 기관이 제출한 필수 안전인력(80명)은 정원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각 공공기관은 혁신계획을 확정하고 2023년 예산안·직제규정 개정안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거치는 등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기능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포함한 기관별 혁신계획의 이행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필요시 분야별 과제를 추가로 발굴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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