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스웨덴에 ‘테크 허브’ 오픈… “소프트웨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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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테크 허브(Tech Hub)'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나 파거 볼보자동차 기업 부문 총괄은 "스톡홀름 테크 허브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함께 일하고 협력하는 현대적이고 포용적인 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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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테크 허브(Tech Hub)’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허브는 스톡홀름 시내 볼보 스튜디오 근처에 위치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데이터 과학 및 분석, 제품 관리, 온라인 비즈니스 및 사용자 경험에 숙련된 700명 이상의 볼보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자, 볼보자동차의 스톡홀름에서 비즈니스 토대가 될 예정이다.
볼보는 테크 허브를 소프트웨어가 정의하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반이라고 설명한다. 볼보는 2030년까지 생산 차종을 모두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고, ‘EX90′을 포함한 모든 차세대 전기차를 최첨단 코어가 장착된 컴퓨터를 통해 구동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비에른 앤월 볼보자동차 최고 영업 책임자 부사장은 “볼보는 전동화 전략과 소프트웨어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분야에서 수백명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합류하는 직원 대부분이 새롭게 문을 연 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 파거 볼보자동차 기업 부문 총괄은 “스톡홀름 테크 허브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함께 일하고 협력하는 현대적이고 포용적인 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 허브는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재활용 차량 소재로 만든 특수 디자인 가구를 제작해 활용할 예정이다. 중고 에어백으로 만든 조명과 자동차 범퍼를 활용해 제작한 의자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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