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침체 우려, 증시 향방 '촉각'…"산타랠리" vs "사탄랠리"

황인표 기자 2022. 12. 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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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조용찬 미중산업연구소 소장,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이번 연말엔 주식시장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지 않을 모양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매년 연말이 되면 증시가 반등하는 '산타랠리' 효과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는데요.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보에 대한 경계심 역시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새해엔 반등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산타는 건너뛴 증시에 까치가 찾아올 것인지 지금부터 전망해보겠습니다. 

Q.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잠정치보다 0.3%포인트 높은 3.2%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그럼에도 뉴욕증시가 살아날 분위기가 안 보이는데요. 뉴욕증시 침체보다 고금리를 더 걱정하는 건가요? 

Q.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11월 개인 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발표됐습니다. PCE 가격지수를 보면 미국인들이 지출을 늘렸는지 줄였는지 파악할 수 있는데요. 시장이 기대하는 것처럼 인플레이션이 꺾였습니까?

Q. 뉴욕증시가 흔들리면서 이른바 ‘서학 개미들’이 많이 투자하는 테슬라 주가도 관심입니다. 한때 한 주당 1천 달러를 넘보면서 ‘천슬라’로 불렸던 테슬라 주가가 120달러대로 떨어졌는데요. 여기서 더 떨어질까요? 아니면 지금이 바닥인 걸까요?

Q.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2년간 테슬라 주식을 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머스크의 이번 발언이 주가 하락 방어에 효과가 있을까요?

Q. 국내 증시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올해 코스피 등락률이 G20개국 가운데 19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쟁 중인 러시아를 빼면 사실상 꼴찌인데요. 내년에도 반도체 업황과 중국 경기가 불안합니다. 그럼 내년에도 꼴찌 성적표를 받을까요?

Q. 지난해 배당수익이 높았던 상위 10위 종목들의 12월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보다 4%포인트 높았습니다. 올해도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을까요?

Q. 중국이 코로나 방역 지침 완화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해외 입국자 격리 지침도 완화할 전망입니다. 국내 증시엔 호재가 되지 않을까요? 

Q. 금융 투자로 번 돈에 세금을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개인투자자들의 바람대로 2년 연기됐습니다.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까요? 

Q.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요건은 현행 10억 원으로 유지됐습니다. 그럼 '양도세 회피' 물량이 대거 쏟아질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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